柴田 淳 - 一人暮らし(2005)



나는 일본언니들의 노래부르는 방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시바타 쥰은 목소리도 색다르고 자신이 담겨져있는 듯한 곡을 만들어서 썩 좋아한다.
막 대단하진 않지만 자꾸 찾게되는 그런 느낌? 후후훗.

그 중에서 오늘은 2005년에 발매된 わたし라는 앨범에 들어있는 곡 "一人暮らし".
정말 오랜만에 스피커에서 나오고 있는 곡이거든.

이 노래를 처음 들은 건 2005년 봄 일본생활을 시작한지 딱 1년 쯤 되는 시기였다.

그때만해도 건재하던 일본 음악을 소개하는 모 싸이트에서 이 앨범을 발견,
아무런 정보도 기대도 없이 들었더랬다.

사실 쫌 정신 놓고 있어서 가사가 귀에 들어오지는 않았었는데,
"一人暮らし"가 흘러나오는 순간 가사가 콕콕 박히더라.
한참 집생각이 많이 나던 때라서 더 그랬던 걸까.
이 언니, 이런 노래를 만들다니! 반칙이야.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막 혼자 살기 시작하는 딸이 엄마에게 보내는 노래.
뻔한 내용을 담담하게 적어내려간 노래.

어느날 갑자기 유학을 결심하고 상담이 아닌 통보를 하고 몇 달 지나지 않아서 일본으로 왔더랬다.
이 노래를 들으며  나는 우리 과보호쟁이 엄마, 아빠에게 준비할 시간을 주지 못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생각보다 금방 다시 돌아갈지도 모르고, 서울은 여기 어디 지방에 가는 것 보다 가깝지만 말이지.

이 노래를 들으니 또 엄마 생각이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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いつもと違う私を そんな目で見ないで
心配しないで 少し離れるだけ
旅でもないこの荷造りを 複雑そうに手伝っている
少しでも気が紛れるように… ように…

あなたの住む家は 私の帰る家だから
ずっと笑っていて いつまでもそばにいて

「私にとってあなたは いつまでも赤ちゃん。
ずっと私の子供でいてほしい。」
こんな大人になった今も 相変わらずそう話している
本当に巣立つ日が来たならどうしよう
私の住む部屋は 電車で十五分ぐらい
巣立つ練習はちょっとそこまでの距離

「つらくなった時は いつでも帰っておいで。」
そっと受話器越し 励ましてくれるあなたの声
あなたのいる場所は 私が生まれた所
ずっと笑ってて いつまでもそばにいて

by pakuma | 2008/08/16 03:16 | 지금 듣는 음악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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